윈도우 설치를 위한 5가지 방법
윈도우 OS를 설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 포스트는 윈도우 설치 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설치 방법을 총망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윈도우10을 포함한 윈도우 모든 버전(xp, 2000, 2003, 2008, 2012, Vista, 7 ,8, 8.1 등)을 설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중 자신의 환경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방식을 선택해 설치하면 되겠다.
0. 윈도우 ISO 설치 파일 구하기
윈도우10, 8, 7등 윈도우 업데이트(Update)에 따른 다양한 버전이 존재 한다.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센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절차를 밝아야 하기 때문에 아래의 방법을 추천한다.
위 포스트의 Windows ISO Downloader tool을 이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Microsoft)사의 OS를 포함한 최신 플랫폼을 쉽고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구 버전의 윈도우와 오피스도 함께 다운로드 가능하다.
1.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ediaCreationTool을 이용한 윈도우10 설치
윈도우10 설치 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MS(Microsoft)사의 윈도우 설치 도구인 MediaCreationTool을 통해 윈도우를 설치 할 수 있다.
MS Windows10 다운로드센터 방문 :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MediaCreationTool을 사용하면 기존의 윈도우10을 바로 업데이트하거나 CD-ROM 또는 USB에 설치 파일을 구워 설치 시 이용 할 수 있다.
MediaCreationTool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따로 설치 원본(ISO)을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다. (MediaCreationTool 제체가 다운로드 툴이다.) 단, 주파티션에(보통 C:\)용량이 8GB이상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선택 시 시스템 분석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림으로 아래의 방법들을 고려 할 수 있다.
2. CD-ROM에 구워서 윈도우 설치
이 방법은 윈도우를 설치하고자 하는 컴퓨터(PC)에 쓰기 가능한(Writable) CD-ROM이 장착돼있을 때 사용 가능하여 이렇게 구운(Writing, Burning, Recording) 윈도우 설치 시디는 영구 보관 가능하다.
UltraISO.Premium.Edition.9.7.0.3476.Portable.zip
UltraISO 홈페이지 방문 : https://www.ezbsystems.com/ultraiso
CD를 구울 수 있는 레코딩 프로그램은 여러 회사 다양한 레코딩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이 중 UltraISO는 CD레코딩 뿐만 아니라 ISO파일을 만들고 ISO파일을 열어 수정, 관리 할 수 있는 통합 ISO관리 유틸리티이다. 컴퓨터 초보자가 쓰기에도 쉬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렇게 소개한다. 위의 UltraISO 포터블(Portable)버전을 다운로드 하고 압축을 풀고 UltraISOPortable.exe로 실행한다.
파일 '열기' 아이콘을 클릭하고 윈도우 설치 원본 ISO파일을 선택한다.
'CD 이미지 레코딩' 아이콘을 클릭해 CD-ROM에 공 시디를 넣고 굽는다.
UltraISO에서 'CD 이미지 레코딩'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1번 쓰기 가능한 CD-ROM드라이브를 선택하고, 2번 쓰기 속도를 지정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3번 '레코딩'을 클릭해 윈도우 설치 시디를 구울 수 있다. (필자의 PC에는 쓰기 가능한 CD-ROM이 없기 때문에 위의 그림처럼 관련 항목이 비활성화 되어 있지만 쓰기 가능한 정상적인 CD-ROM이 PC에 장착되어 있다면 관련 항목이 활성화 될 것이다.)
2.1 부팅 순서 변경 방법 (CD-ROM, USB)
보통의 컴퓨터에서는 시스템 시작시 관련 바이오스(BIOS)화면을 보여주며 바이오스로 진입 할 수 있는 관련 키보드 '키(KEY)'와 부팅메뉴 관련 '키'를 보여준다.
레코딩 완료 후 윈도우를 종료 하고 설치 시디를 CD-ROM에 삽입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다시 켜면 BIOS 진입 화면에서 키보드 'Delete'키를 눌러 BIOS설정에 들어가 첫 번째 부팅 장치를 CD-ROM으로 변경, 저장 후 다시 시스템을 재 시작해 설정한 CD-ROM으로 부팅한다. 그러나 이 부분이 좀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대체 할 수 있다.
필자의 시스템의 경우 바이오스 정보화면 에서 키보드 'F8'키를 누르면 어떤 장치로 부팅 할지 관련 팝업(POPUP)메뉴를 보여준다. 부팅 시 부팅 장치 선택 할 수 있는 메뉴는 시스템 마다 관련 키보드'키(KEY)'가 다르며 대부분 PC가 시작할 때 바이오스 정보 화면에서 관련키를 표시해 준다.
제조사 | 부팅 순서 변경 키 |
ASUS | F8 |
GIGABYTE | F12 |
ASROCK | F11 |
BIOSTAR | F7 |
ECS-KOREA | F7 |
MSIKOREA | F11 |
INTEL | F10 |
삼성 2011년 이전 PC | ESC |
삼성 2012년 이후 PC | F10 |
HP PC, 노트북 | F8 |
FOXCONN | ESC |
사용 방법은 PC부팅 후 첫 로고 화면에서 자신의 시스템에 해당하는 관련키를 키보드로 눌러 주면 어떤 장치로 부팅 할지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이때 관련 CD-ROM이나 USB메모리를 선택하면 된다.
3. 윈도우 설치 원본 ISO를 USB에 구워, USB로 윈도우 설치
Rufus 홈페이지 방문 : https://rufus.akeo.ie
Rufus(루퍼스)는 USB메모리를 CD-ROM처럼 인식하게 해주는 일종의 애뮬레이터(Emulator)이다. 이 방법은 PC에 쓰기 가능한 CD-ROM이 없을 때 유용하고 이렇게 생성된 USB는 위의 '2.1 부팅 순서 변경 방법'통한 방법으로 부팅 할 수 있다. 또한 USB가 CD-ROM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CD-ROM을 구웠을 때와 마찬가지로 영구 보관 가능하다.
1번 에뮬레이터할 USB메모리를 선택하고, 2번 윈도우 설치 원본 ISO파일을 선택하고, 3번 시작 버튼을 눌러 USB플래쉬 메모리에 윈도우 설치 시디를 굽는다. 다른 옵션은 ISO파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루퍼스(Rufus)로 구운 USB는 부팅 시 위와 같은 메세시를 볼 수 있다. 이때 키보드의 아무 키나 눌러주면 CD-ROM으로 인식, 부팅이 시작된다.
USB로 굽기 완료 후 후 윈도우를 재시작 하여 BIOS진입 첫 화면에서 위의 '2.1 부팅 순서 변경 방법'을 참고하여 USB로 부팅하고 위의 메세지가 나오면 꼭 키보드의 아무 키를 눌러줘야 CD-ROM으로 인식하며 부팅된다. 이후 윈도우 설치 화면에 따라 윈도우 설치를 진행한다.
4. 하드(HDD)에서 윈도우 설치 하기
스누피박스 블로그 방문 : https://www.snoopybox.co.kr/1749
이 방법은 PC에 CD-ROM도 없고 사용 가능한 USB메모리도 없을 때 유용하다. 일단 윈도우 설치 원본 ISO파을 위의 UltraISO를 이용해 열거나 윈도우 탐색기에서 직접 탑재(Mount)시킨다. 그러면 윈도우 설치 원본 파일과 폴더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후 윈도우 설치 원본의 boot, sources폴더를 주 파티션(C:\)이 아닌 보조 파티션(D:\ ,E:\ 등)의 최상위 폴더에 복사한다.
'윈도우_하드설치.zip'압축을 풀면 위의 그림처럼 두 개의 CMD파일이 있다. 이 파일들도 최상위 폴더로 복사한 상태에서 관련 파일을 우 클릭,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준다. 두 파일의 차이는 윈도우 시작시 부팅 메뉴에 '윈도우7'으로 표시해 설치 할지 '윈도우10'으로 표시할지 편의상의 차이이며 사실상 같은 구조의 파일이니 어느 것을 선택해 설치하던 상관 없이 하드드라이브(HDD)에서 윈도우 설치가 가능하다. (편의 상 윈도우7 이하 버전 설치자는 '윈도우7_하드설치.CMD'를 윈도우10 설치자는 '윈도우10_하드설치.CMD'를 선택 하자.)
성공적으로 설치 준비를 마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제 재부팅하여 윈도우 부팅 메뉴에서 'Setup Windows 10'항목을 선택해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부팅 시 이 부팅 메뉴가 안보이거나 너무 빨리 지나가 설치 항목을 선택 못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바이오스정보 화면이 끝나는 시점에서 키보드 상하(↑,↓) 버튼 중 하나를 연타하고 있으면 느긋하게 관련 부팅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Setup Windows 10'모드로 부팅 후 윈도우10 설치 화면에서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포맷(Format) 여부 등을 결정 후 윈도우 설치를 계속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실수로 여러 번 실행해서 Setup Windows 10 메뉴가 여러 개 생성된 경우 '윈도우키+R'을 눌러 msconfig라고 입력하고 '부팅' 탭에서 삭제하거나 아래 소개할 EasyBCD관련 메뉴에서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하다.
5. 윈도우 PE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
마지막으로 살펴 볼 윈도우 설치 방법은 윈도우 PE로 부팅 해서 WinNTSetup툴로 설치하는 방법 이다. 위의 여러 방법보다 복잡해 보일 수 도 있는데 한번 해 보면 간단하며, 윈도우 설치 시 가장 빠르게 윈도우를 설치 할 수 있다. 필자는 윈도우 설치 시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윈도우 설치 뿐 아니라 윈도우 부팅 불가 등, 응급 시 PE로 빠르게 부팅해서 관련 문제를 해결 후 윈도우를 정상적으로 부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 역시 CD-ROM이나 USB메모리가 필요 없다. 그러나 윈도우 응급 상황을 대비해 USB메모리가 있다면 루퍼스를 이용해 꼭, 윈도우 PE 디스크를 만들어 놓으라고 권하고 싶다. 만드는 방법은 위의 '3. 윈도우 설치 원본 ISO를 USB에 구워, USB로 윈도우 설치'편과 동일하며 설치 원본 ISO파일만 윈도우 PE ISO로 바꾸어 주면 된다. 이후 부팅 시, 2.1을 참고해 윈도우 PE가 탑재된 USB를 선택해 부팅 할 수 있다.
위의 포스트를 참고해서 윈도우10 PE, ISO를 다운로드 받는다. 위에 잠깐 언급 했듯이 USB에 구워서 부팅하는 방법과 하드디스크에서 직접 구동하는 방법이 있다. 위 포스트는 윈도우 부팅 불가 등, 윈도우 응급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련 내용과 윈도우 PE에서 실행 가능한 유틸리티 모음도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5.1 EasyBCD를 이용한 하드디스크에서 윈도우 PE부팅 하기
EasyBCD 홈페이지 방문 : https://neosmart.net/EasyBCD
먼저 하드디스크에서 PE로 부팅 하기 위해서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EasyBCD.Portable_v2.3.0.197.exe로 실행한다. 실행 시 사용 라이센스(Licence)과 관련해 메세지를 보여주는데 개인이 사용할 것임으로 '확인'버튼을, 이후 업데이트 여부를 묻는데 업데이트 해도 기능 상의 차이는 없음으로 '아니요'(NO)를 선택한다. 실행 후 실행 화면에서 1번 '새로운 부팅 추가' 항목을 선택한다.
2번에 적당한 이름을 지정하고, 3번을 선택 다운로드 받은 Windows PE ISO를 선택해 준다. 4번 '부팅 추가'로 마무리한다. '부팅 추가' 후 해당 PE ISO파일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참고로 '부트 메뉴 수정'메뉴에서 부팅 항목을 삭제하거나 관련 옵션을 상세히 설정 할 수 있다.
방금 필자가 등록한 Windows PE항목이 추가되어 있다. 필요 없는 항목이라면 항목 선택 후 '삭제'버튼을 눌러 삭제 가능하며 부팅 순서와 디폴트로 어떤 항목으로 부팅 할지, 윈도우 시작시 몇 초 간 부팅 메뉴를 표시 할지, 시간(초)을 정할 수 있다. Use Metro bootloader는 윈도우 시작시 텍스트 모드가 아닌 그래픽모드로 메뉴를 표시 할 수 있는데 이 항목을 체크하면 윈도우 부팅 시작 후 한참이 지나 부팅 메뉴를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 주니 빠른 부팅을 원한다면 체크하지 않는 게 좋다. 관련 항목 수정 후 2번 '설정 저장'으로 마무리한다.
이제 윈도우를 종료하고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윈도우 시작시 추가한 PE로 부팅이 가능하다. 필자는 2초 동안 윈도우 시작 시 부트 메뉴를 표시하게 해 놓았는데 2초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수 있어 PE로 부팅을 못 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위 '4. 하드(HDD)에서 윈도우 설치 하기'에서 잠시 설명 드린 것처럼 BIOS정보 화면이 끝나는 시점에서 키보드 상하키(↑,↓) 중 하나를 연타하고 있으면 PE 부팅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윈도우 PE로 부팅 되었다. 필자가 올려놓은 64비트 윈도우 PE로 부팅 하였다면 시작 줄에 WinNTsetup(박스진 부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클릭해서 WinNTsetup을 실행한다. 필자가 제공한 32비트 윈도우 PE에는 WinNTsetup이 포함되어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래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 놓았다.
5.2 WinNTSetup툴을 이용한 윈도우
WinNTsetup 홈페이지 방문 : https://msfn.org/board/topic/149612-winntsetup-v391-392-beta-2
WinNTsetup을 실행한 모습이다. 1번 '찾아보기'로 윈도우 설치 원본 ISO를 선택하면 된다. WinNTsetup은 윈도우 설치 원본의 sources폴더에 있는 install.wim라는 파일을 참조하는데 윈도우 원본 ISO 설치 파일이 정상이라면 자동으로 wim파일을 표시해 주니 구지 윈도우 원본 ISO 설치 파일을 열어 따로 install.wim을 추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윈도우를 지우고 새로 깨끗한 윈도우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는 'F'버튼을 눌러 포멧을 할 수도 있다. 위 그림 중 파란박스친 부분은 현재 시스템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master boot record, MBR)이 정상인지 표시해 준다. 기존 윈도우를 잘 사용했던 사용자라면 대부분 초록색으로 정상 표시된다. 2번 윈도우가 설치될 주파디션을(C:\)를 선택한다.
3번 에디션은 윈도우 설치 원본 ISO에 여러 버전의 윈도우가 동시에 존재 할 경우 설치하고자 하는 윈도우 버전을 선택(지정) 할 수 있다. 4번 '설치'버튼을 누르면 설치 관련 파일을 주파티션에 복사를 시작한다. 복사 완료 후 시스템을 재부팅을 하면 비로서 윈도우 설치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상 위의 방법 등으로 윈도우10을 포함한 모든 버전의 윈도우(xp, 2000, 2003, 2008, 2012, Vista, 7 ,8, 8.1)가 설치 가능하다. 윈도우 설치 완료 후 윈도우에서 정품 인증과 관련한 메세지를 접할 수 있는데 이때는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 하기 바란다.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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