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사이버 걸그룹 ‘K/DA’의 신곡 ‘팝스타’가 아이튠즈 팝차트 4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가상 그룹 ‘K/DA’=LOL.유튜브 영상캡처, 이하 동일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무대에서 공개됐던 가상 그룹 ‘K/DA’의 신곡 ‘팝스타’(POP/STARS)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 및 음원 차트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KDA'의 신곡 '팝스타'는 미국 아이튠즈 기준 K-pop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POP차트 기준으로 최고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또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벅스 기준 인기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 상단에 지속적으로 랭크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순위 차트인 '빌보드'에서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상의 K-pop 걸그룹인 KDA를 공개하고 e스포츠 음악의 미래를 알렸다'는 글을 통해 그룹 K/DA와 이들의 신곡에 주목했다.
라이엇 게임즈 뮤직 팀에서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믹싱과 전체 프로덕션까지 제작 과정 전체를 전담한 ‘팝스타’는 지난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미국의 유명 싱어송 라이터 ‘매디슨 비어’(Madison Beer)와 인기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미연과 소연, ‘자이라 번스’(Jaira Burns) 등의 멋진 공연과 함께 뮤직 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KDA’는 LoL 게임 내 챔피언인 아리, 아칼리, 카이사, 이블린을 팝 아이돌로 형상화한 것으로, 라이엇 게임즈 뮤직 팀에서 전세계 팝과 패션, 문화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라이엇 게임즈만의 색깔을 담아 제작한 가상 그룹이다.
‘KDA’의 신곡 ‘팝스타’는 힙합과 일레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특히 올해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린 것을 기념하고자 K-pop의 느낌도 살렸다고 라이엇 게임즈 뮤직 팀은 전했다.
3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 직후 팝스타 뮤직 비디오도 조회수가 4일 만에 2천 만을 넘어, 11월 8일 현재 기준 2천4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곡 음원은 멜론, 벅스, 지니, 엠넷,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문 : zdnet 남혁우 기자K/DA - POP/STARS Official Music Video / League of Legends제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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